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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리뷰

겨울철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기!!

by 다다끄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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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많이 건조해졌다 느낍니다.

저번 주부터 피부가 많이 건조하더라고요.

그래서 손이 쭈글 해질까 핸드크림이 아니라 핸드 밤도 사고

집에 있는 로션들을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져서 고보습으로 바꾸고 그랬는데....

너무 미용 쪽에만 관심을 가졌나 봅니다.

어젯밤에 누워서 유독 춥다 느끼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입 안은 바짝 말라있고 결국 편도가 부었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물을 계속 마시고 생강, 레몬차를 타서

급하게 마셔주었습니다. 저희 집이 유독 건조하다 생각이 들긴 합니다.

예전에 가습기 관리를 너무 못해줘서 닦으려고 열었다가 경악을 하고

몇 번 닦아 써 봤는데 오래 방치해둬서인지 물때가 안 없어지더라고요.

그 후에 관리를 못하면 가습기를 쓰지 말자란 생각으로 안 썼는데

저희 집이 너무 건조합니다. 

그래서 집 안 습도 유지 방법을 찾아보다가 같이 건강을 지키고자 왔습니다!!

1. 빨래 널어두기.

이 방법은 대부분 아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없진 않습니다.

대부분 자는 동안 건조함을 더 느끼는 편인데 빨래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저녁시간에 세탁기를 돌리면 층간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건조기를 많이 사용하시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일반 수건을 1~2개 정도 적셔서 물기를 짠 다음 방에 걸어둘 수는 있습니다.

2. 솔방울 배치하기.

솔방울은 물기, 습기를 머금으면 솔방울이 오므려지고 

물기, 습기 없이 건조하게 되면 솔방울이 벌어지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등산이나 산책로를 가시는 분들은 솔방울 몇 개 가져오셔서

깨끗이 세척 후 햇빛에 말려 솔방울이 벌어져있을 때 물에 담가

물기를 머금은 솔방울을 그릇에 담아 곳곳에 두면 천연 가습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산을 잘 가지 않는 저에게는 솔방울이 구하기 힘든 존재입니다.

3. 두 가지의 효능 숯 배치하기.

숯은 가습효과뿐 아니라 공기정화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요새는 시중에 세공된 숯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숯은 공기 중에 습기를 머금고 있다가 건조할 때 습기를 배출해줍니다.

바구니나 그릇에 담아 곳곳에 배치하면 가습은 물론

공기정화 효과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4. 달걀 껍데기, 수분이 많은 과일 껍질 말리기.

달걀 껍데기도 숨구멍이 있어 껍질 안에 물을 담아두면 가습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달걀 껍데기를 세척해야 하고 오래 두면 집 안에 냄새가 날듯한

생각이 들어 저는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다른 대안으로 겨울에 접할 수 있는 과일을 먹은 후 그 껍질을 말리는 것입니다.

사과, 귤이 대표적인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건조하고 춥기 때문에 날파리나 음식물 냄새가 나지 않고

오히려 과일의 향긋한 향기가 난다고 합니다.

드신 과일 껍질을 작은 플래시백에 넣어뒀다가 바짝 마른 후에 버리시면

가습효과도 있고 쓰레기 부피도 줄이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행주 이용해 가습 하기.

또 다른 방법 하나로는 집에 있는 행주를 이용해 빨래 두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작은 그릇에 사진처럼 물을 담아 행주를 두는 것입니다.

행주는 물 흡수가 잘 되도록 만들어진 원단이기 때문에 그릇에 물만 담아

배치하는 것보다 행주를 올려두면 행주가 그릇에 있는 물을 흡수해

공기 중으로 증발하게 된답니다.

부피를 크게 차지하지 않고 따로 구입하거나 준비해야 되는 것이 없어

나름 편리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습 효과를 더 잘 보시려면 두 번째 사진처럼 세워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가습기가 아닌 실생활에서 가습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봤습니다.

아무래도 관리를 잘하신다면 가습기를 두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이긴 합니다. 

가습기 통은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희석 한 물에 굵은소금을 넣어 흔들어주어서 물 때를 제거하고 

가습기 본체는 베이킹소다를 물에 희석해 조금 묻혀 칫솔로 문질러 준 후

마른 수건이나 헝겊으로 닦아주면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귀찮아서 세균 없는 가습기 사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춥고 건조해진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기관지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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