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다끄입니다.
오늘 제가 오랜만에 (아주) 집에서 요리를 하고 싶어 져서
감자채 볶음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감자를 하나씩 썰고 있는데 감자 안에 무늬? 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보고 여러분에게도 공유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따란~~ 제가 만든 감자채 볶음입니다.
(히히 오랜만에 요리해서 그냥 자랑하고 싶음....)
이 감자 아이들을 썰면서 말입니다~
이런 감자 아이들이 보였단 말입니다??
근데 왜 한참 수박 모자이크병이라는 먹으면 배탈 나는 수박과
애호박도 수박이랑 비슷하게 무늬가 생기면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었어서
감자채 볶음을 만들다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요리는 마무리하고~ 와서 찾은 정보를 공유해드리겠습니다~
1) 이렇게 무늬가 있는 감자는 문제가 있는 감자가 아니라 품종의 일종입니다.
품종에 따라 안에 무늬가 진하고 노르스름한 감자와 무늬가 적고 하얀 감자가 있다고 합니다.
이 감자는 홍 감자라 해서 불그스름하고 안에 무늬는 더욱 붉은 감자입니다.
먹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답니다~
2) 그럼 먹으면 안 되는 감자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상적으로 겉이 무른 야채는 먹으면 안 되는 거 겠죠?
그리고 겉에 싹이 난 감자는 "솔라닌" 이란 독성이 감자의 싹에 들어있는데
이 독성이 인체에 들어오면 -구토, 설사, 식중독, 현기증, 두통-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3) 또한 겉 면이 초록색이거나 푸르스름하게 멍처럼 보이는 감자도 먹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변한 감자도 "솔라닌"이 생긴 감자이므로 먹으면 아픕니다.
"솔라닌"은 열에 강해 삶기, 찌기, 굽기, 볶기 어떠한 요리를 해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싹이 난 부분을 완전!! 싹의 눈! 싹의 씨!! 를 아예 뽑아버리거나
초록색이나 멍처럼 변한 부분을 완전히 도려내고 드셔야 합니다.
도려내시다가 이걸 도려내자니 감자가 없어지고 먹자니 애~매 하고 이런 감자 아이들은
과감히 버리도록 합시다!!! 여러분의 몸보다 소중한 건 없습니다♡
더욱더 유익한 정보이기 위해~ 마지막으로 감자 보관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자의 양이 많은 경우에는 감자 사이에 사과를 넣어두시면 사과의 "에틸렌"이란
가스가 나와 싹이 나는 것을 늦춰줍니다.
또 냉장보관보다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주는 것이 좋으며 양파와 같이 보관하면
상하는 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더더더!! 오래 보관하시고 싶은 독자분들은 감자를 요리별 각기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한 번 살짝 삶은 후에 올라오는 감자 전분기를 물에 헹궈주신 후 냉동 보관하시면 된답니다.
이상!! 다다끄의 설명이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와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시고 언제나 열려있는 다다끄와 소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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